연예인 정준하가 소유하는 집이 경매가 진행중입니다.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되어 1차 매각기일이 곧 다가옵니다.
사연이 있겠지만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들어가면 대략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매사건번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타경114770
매각기일 : 2024. 12. 10. 10시(제4별관 211호 경매법정)
최저매각각격 : 1,795,000,000원(17억9천5백만원)
채권자는 공증증서를 집행권원으로 강제경매를 신청하였습니다.
청구금액은 약 2억3천만원정도로써 목적물 감정가격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입니다.
2024. 7월에 접수되어 약 4~5개월 남짓 시간이 흘렀지만 원활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경매목적물은 삼성중앙하이츠빌리지 101동 402호 중 정준하 지분(2분의 1)입니다.
정준하 지분(2분의 1)에 한해서만 경매신청을 넣었습니다.
전체 지분은 17억9천5백만에 곱하기 2를 하면 됩니다(35억9천만원)
역시 서울 아파트 가격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서울의 중심 강남에 위치한 대형평수인 것을 반영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경매 진행에 대한 소식이 제법 공론화되어 빠른 수습을 위해서 변제 후 취하할 수 있도록 정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해당 경매물건지에 대해 간략히 살펴봅니다.
강남구청역(지하철역)과 가깝게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2004년식 총 298세대로써, 25평,32평, 58평 총 3가지 평형이 있습니다.
해당 경매 물건은 58평입니다.
요즘에는 네이버 부동산에서 평면도 및 파노라마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지원도 합니다.
101동 동일 평형에 대해 파노라마 집구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58평은 총 148세대가 있습니다.
현재 매물은 2개가 있습니다.
전세는 19~20억쯤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월세 매물이 전세보다 훨씬 많습니다.
보증금 금액에 따라 월세도 다르게 형성되는데, 범접하기 쉽지 않은 가격입니다.
매매 실거래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거래가 예전에 비해 줄었지만 우상향하는 그래프 모양이 뚜렷합니다.
서울 중 핵심지역인 강남에 소재한 아파트는 정말 그들만의 리그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체 지분에 대한 경매 매물도 아닌만큼 쉽사리 매각은 되지 않겠지만, 덜컹 낙찰이 되면 후속절차가 더욱 복잡해질 수도 있기에 잘 마무리 지어서 경매가 취소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위 경매사건은 배당요구종기일가 2024. 10. 11.인데 매각기일이 다소 급히 진행된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회 유찰시 20% 저감율이 적용됩니다.
2024. 12. 10. 1회 매각기일 유찰시 2회 매각기일(2025. 1. 21.)에 최저매각가격은 1,436,000,000원입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 의하면 아버지(부)와 함께 예전부터 쭈욱 함께 실거주로 지낸 것으로 보입니다.
지분경매는 공유자 우선매수청구가 가능합니다.
즉 나머지 지분(2분의1)를 소유한 공유자가 해당 경매물건에 대핸 우선매수하겠다는 신고를 하면 해당 물건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도 먼저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다만 입찰기일에 최고가매수신고 금액이 얼마나 책정될 지 모르지만 매수하려면 그 금액을 향후 다 납부해야 됩니다.
최저매각가격에 대한 보증금(10%)는 동일하게 적용되어 매각기일 당일 납부해야 합니다.
위 경매물건의 경우 보증금은 179,500,000원(1억7천9백5십만원)으로 적지 않은 금원이긴 합니다.
이제 7일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 향후 경매가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합니다.
삼성중앙하이츠빌리지 경매 물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